청담동 앨리스

 

 

청담동 앨리스가 오늘 드디어 마지막회를 방송하네요.. 초반과는 달리 너무 무거워진 분위기에 하지만 지금까지 봤으니 마지막 편을 안볼수도 없고.. 이젠 행동보다는 말이 많아진 모습에 조금 지루하기 까지 하네요;; 저만그런가요??

 

 

 

 

 

박시후의 웃음이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영화에서는 소름끼치는 미소로 보였지만 청담동 앨리스에서 아이처럼 환하게 웃는 박시후의 웃음은 남자인 저에게도 아 저게 정말 멋진 남자의 웃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기분좋은 웃음이었습니다.

하지만 .. 요즘들어 박시후의 웃는 모습을 보기가 힘드네요.. 오늘 드디어 청담동 앨리스의 마지막회가 오후 9시55분에 시작하네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동화의 결말이 생각나는군요 "아 씨바 꿈..." 문근영의 청담동 입성이란 목표는 꿈에 불가했을까요??

물론 해피엔딩일거라고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분위기상 마지막까지 암울하게 끝난다면 잊고싶은 드라마가 될수도 있겠네요ㅎ

마지막에는 박시후의 아이같은 환한 웃음을 볼수있길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