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550만돌파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5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11만 42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558만 4748명을 기록했다.

 

특히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되자마자 김수현 파워를 과시하며 빠른 시간내에 100만,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개봉 12일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19일 550만을 넘어섰다.

 

또한 최근 개봉한 할리우드영화 '맨 오브 스틸', '스타트렉 다크니스'등 대작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김수현, 이현우 , 박기웅 등 북한 최정예 스파이 3인방이 달동네 동네 바보, 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남한에 숨은 이야기를 다뤘다.

 

-조신희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처음 접한게 웹툰으로 봤는데요 ㅎㅎ

웹툰을보면서 눈시울이 촉촉해진건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그만큼 작품성이 뛰어난 웹툰이였기때문에 영화를 개봉한다는소식에 기대에부풀었고 개봉하자마자 한걸음에 달려가서 봤습니다.

하지만.. 보면서 내내 과연 웹툰을 보지않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봤을때 스토리가 이해가되려나? 싶을정도로 뭔가 엉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5일만에 550만 관객돌파라니.. 김수현이 대단하긴 하네요^^;;

 

 

7번방의 선물

 

 


7번방의 선물 (2013)

9.3
감독
이환경
출연
류승룡, 박신혜, 갈소원, 오달수, 박원상
정보
드라마 | 한국 | 127 분 | 2013-01-23

 

내 안구를 촉촉하게 만든 영화는 많았지만 눈물이 흐르게한 영화는 니가 처음이다.

류승룡의 명품연기.. 정말로 소름돋습니다.

오달수의 코믹연기또한 일품입니다.

보는내내 울고 웃고 ㅠㅠ

용구의 딸사랑은 정말 눈물이 나게하더군요.. 그 순수함이란..

안보신분들 7번방의 선물 보세요.. 두번보세요..


 

박수건달도 봤는데 박수건달에 27.65배정도 재밌는듯 합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 ㅎㅎ

 

내가 살인범이다

 

15년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곡 연쇄살인 사건, 하지만 이 사건은 끝내 범인을 잡지 못한 채 공소시효가 끝난다.

사건 담당 형사 최형구(정재영)는 범인을 잡지 못한 죄책감과 자신의 얼굴에 끔찍한 상처를 남기고 사라진 범인에 대한 분노로 15년 간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한다.

그리고 2년 후, 자신을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힌 이두석(박시후)이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자서전을 출간하고, 이책은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된다. 미남형 외모와 수려한 말솜씨로 스타가 된 이두석, 최형구는 알려지지 않은 마지막 미해결 실종사건을 파헤쳐 세상이 용서한 이두석을 어떻게든 잡아넣으려 하는데...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를 감상했습니다.. 영화관에서 보고싶었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되지않아 결국 보지못했던 영화인데 이번에 dvd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감상했죠 ㅎㅎ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점을 이용해서 책까지 출간하고 뻔뻔한 미소를 흘리고다니는 이두석...

 

공소시효란??

범죄행위가 종료한 후 그 범죄 혐의자의 도피 등으로 인하여 검사가 일정한 기간 동안 공소를 제기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에 국가의 형벌권을 소멸시키는 제도

네.. 이영화는 공소시효가 있었기에 만들어질수 있었죠..

범인은 잡았지만 공소시효가 지나서 처벌할수없다는 기사를 나올때마다  공소시효를 둘러싸고 많은 논쟁이 벌어집니다.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현란한 액션들또한 볼거리이고 최형구 형사가 어떻게 이두석의 꼴보기싫은 썩소를 없애버릴까 하는 기대감도 영화를 재밌게 볼수있었던 이유중 하나인거 같네요  마지막엔 조그마한(?) 반전까지 ㅎㅎ

여러분도 시간나시면 내가 살인범이다 영화 감상 어떠신가요??